• [중부일보]월드발레리나 강수진과 친구들
  • 등록일2008-07-08| 작성자 관리자

 월드발레리나 강수진과 친구들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수석무용수 강수진과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발레&뮤지컬 갈라 공연, ‘월드발레리나 강수진과 친구들’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20일)과 인천서구문화회관(22일), 의정부예술의전당(8월1일)에서 공연을 펼친다.

강수진이 매년 7월마다 스페인에서 열었던 발레&뮤지컬 갈라 공연의 레퍼토리를 한국으로 옮겨온 이번 공연은 고전 레퍼토리에서부터 세련미와 유머가 넘치는 컨템포러리 댄스, 그리고 친숙한 멜로디의 뮤지컬 음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서 강수진은 함께 내한하는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주역무용수 마리진 레이드메이커, 제이슨 레일리 등과 함께 그녀가 가장 아끼는 작품들인 ‘카멜리아 레이디’와 ‘오네긴’을 선보인다. 섬세한 내면연기를 요하는 드라마틱한 내용과 구성으로 유명한 두 작품에서 강수진은 주인공인 마르크리트와 타티아나의 캐릭터를 독창적이면서도 풍부하게 표현해낸다.

여기에 3명의 남성 초청무용수들은 남성 듀엣 ‘마이 웨이’, 유머러스하며 독창적인 남성 솔로 ‘에어 기타’·‘레 브루조아주’ 등 다양한 컨템포러리 작품들도 관객을 기다린다.
이들과 함께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발레계의 기대주 유서연은 파트너 젠 질르가 ‘겐자노의 꽃 축제’를, 이주리가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대표적 현대무용단체인 Laboratory Dance Project(LDP) 소속 남성무용수 10명이 넘치는 에너지와 역동적인 움직임이 돋보이는 작품 ‘No Comment’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가수인 랜디 다이아몬드와 마리셀 웰크가 ‘지저그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지킬박사와 하이드’·‘캐츠’·‘위키드’·‘에비타’ 등 뮤지컬 작품의 명곡을 선사하는 무대도 마련돼 공연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강수진은 1999년에 무용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노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 최우수 여성 무용수상을 수상한 뒤 동양인 최초로 로잔 국제 발레 콩쿨 1위 입상(1985년), 세계정상급 발레단인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 최연소로 입단(1986년)에 지금은 지금은 종신 단원의 자격을 얻은 무용수이다.

그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에 등장한 그의 문드러진 발가락 사진은 지금도 그의 노력과 성공에 여운을 남기는 장면으로 많은 이들에게 기억된다. 인천서구문화회관―오후 7시30분. VIP석/7만원, R석/5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 문의 02―3674―2210. 안산―오후 7시. R석/7만원, S석/5만원, A석/3만원, B석/2만원. 문의 031―481―4000. 의정부―오후 7시30분, R석/7만원, S석/5만원, A석/3만원, B석/2만원. 문의 031―828―5841.
조현석기자/paint@joongboo.com

[중부일보]2008.07.07/조현석기자/paint@joongboo.com

 

bp1 bp3 bp5 bpk TYPE
bp1 bp3 bpk TY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