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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전] 버림 당하는 전통음악
이것이 진리라면 서양 음악과 국악은 다 국경을 초월한 보편적인 음악일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한국 사람들은 서양의 고전 음악은 만국 공통어이기 때문에 애호하는 데 비해, 모국어(母國語)에 비유할 수 있는 국악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그 주된 이유는 국악이 아무리 우리의 선인들이 애호하던 음악이라 할지라도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음악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조선일보]2008.10.18 03:13/황병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前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