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클래식 공연 ‘풍성’ 아, 가을… 클래식을 따라 흐르네
[ 시티신문 ㅣ 2008-10-24 15:38 ]

첼리스트 요요마·장한나, 내달 내한공연
피아니스트 이루마·김정원은 전국투어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인기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외에서 활동중인 대형 스타급 연주자들의 클래식 공연이 줄줄이 열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1일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의 공연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김정원, 첼리스트 장한나, 요요마의 아름다운 선율이 늦가을밤을 풍성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 첼리스트 요요마
1995년 첫 내한후 매 국내 공연마다 매진 행진을 기록한 인기 첼리스트 요요마가 내달 11일 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그는 피아니스트인 캐서린 스톳과 함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a단조’, 쇼스타코비치의 ‘소나타 d단조’, 피아졸라의 ‘그랜드 탱고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요요마는 파리에서 태어난 중국인으로, 지금까지 발표된 75장의 앨범중 15장의 음반이 그래미상을 받았다.
02-720-3933
▶ 첼리스트 장한나와 런던체임버 오케스트라
‘첼로의 신동’ 장한나도 런던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11월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들은 11월 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이어 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연주곡은 바로크 레퍼토리로 구성돼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과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헨델의 콘체르토 그로소로 이루어져 있다.
1921년 창단된 런던 체임버는 2006년 찰스 왕세자로부터 버킹엄 궁전에서의 공연에 초청받는 등 전통을 가진 체임버 오케스트라로 평가받는다.
1577-5266.
▶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
군 제대후 가지는 이루마의 첫 전국단독투어 ‘2008 이루마 전국투어 콘서트’가 11월부터 두달간 공연된다.
지난 10월 발매된 정규 6집 앨범 ‘P.N.O.N.I’의 새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며 소편성 어쿠스틱 편성의 현악앙상블과 함께 할 예정이다.
내달 1일 의정부공연을 시작으로 12월 30일 강릉공연을 끝으로 두달간 22개도시에서 공연된다.
서울 공연은 12월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 이루마는 11세에 영국 유학길에 올라 한국인 최초로 런던대 킹스컬리지에 입학해 두각을 보였으며, 세계적인 클레식 레이블 DECCA에서 음반발매를 했다.
1544-1555
▶ 피아니스트 김정원
피아니스트 김정원도 11월부터 두달간 18개 도시 전국 투어에 나선다.
공연은 차이코프스키, 쇼팽, 라흐마니노프 등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들로 꾸며졌다.
공연은 오는 11월 11일 대전에서 시작해 16개 도시투어를 가진후 12월 30일과 3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막을 내린다.
빈 국립대 최연소 입학 등 화려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김정원은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 특별 출연해 라스트신에서 라흐마니노프와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바 있다.
그는 ‘김정원과 친구들’, 실내악 그룹 ‘MIK’에서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꾸준히 국내 무대에 오르고 있다.
1544-1555
/글=김리선 기자 ok@clubcit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