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일보]의정부역에 백화점 들어선다
  • 등록일2008-12-12| 작성자 관리자

의정부역에 백화점 들어선다
신세계 2011년 오픈… 명동 본점보다 규모 커

연말연시를 앞두고 의정부지역은 서울 노원, 상계동 일대의 백화점들이 찾아와 열띤 영업전을 펼치고 있다.
인구 43만 북부수부도시인 의정부시에 백화점이 없기 때문이다.
20년 전인 87년 5월 의정부3동 경의로타리 구세무서 부근에 문을 열어 영업을 해오던 진로백화점은 영업부진으로 지난 2000년 6월 문을 닫았다. 그 자리에 2002년 개업한 JU백화점도 지난 2006년 11월 폐업신고를 냈다. 현재 대규모 마트 3개와 의정부역 지하상가, 제일시장이 있을 뿐이다.
그동안 의정부지역에 백화점이 자리를 잡지 못한 이유는 간단하다. 주민들이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는 서울지역 백화점을 선호해왔기 때문이다.

이런 백화점역사를 가지고 있는 의정부지역에 5년 만에 백화점이 들어선다. 의정부민자역사와 함께 들어서는 신세계백화점이다.
신세계의정부역사 법인이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의정부민자역사는 연면적 14만6040㎡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로 백화점, 철도역사, 영화관 등 문화 및 집회시설이 갖춰진다.
백화점은 마트형 식품관을 포함해 지하 1층~지상 11층, 매장면적 1만평 규모로 명동 본점보다 크며 멀티플렉스 영화관, 1천4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 등 복합쇼핑센터로 개발된다.
모두 2천650여억원이 투입돼 내년 상반기 착공, 2011년 오픈한다.
인근에 위치한 금오, 민락등 대단위 택지개발지구가 있을 뿐 아니라 뉴타운조성, 민락2·3지구, 장암·상계, 양주 옥정지구, 회천, 마전 등 개발 중인 곳들을 포함하면 2010년경 상권규모는 100만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서는 이 같은 배후상권 성장과 특히 동두천, 포천, 연천, 양주 등 인근지역에 백화점이 없는 것을 감안하면 예전과 달리 영업이 안정적일 수 있다고 전망한다.
시민 권일수씨(50·의정부시 금오동)는 “의정부지역도 예전과 백화점 영업환경이 많이 달라져있다. 의정부지역도 백화점다운 백화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dikim@kgib.co.kr


[경기일보]2008-12-12/의정부=김동일기자 dikim@kgib.co.kr


 

bp1 bp3 bp5 bpk TYPE
bp1 bp3 bpk TY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