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일보]새해 희망 전하는 '현의 울림'
  • 등록일2009-01-20| 작성자 관리자

새해 희망 전하는 '현의 울림'

의정부예술의전당 31일 신년음악회 … 첼리스트 정명화·프라임필 협연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와 함께하는 2009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31일 오후 5시 첼리스트 정명화와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을 마련했다.

트럼펫은 안희찬, 지휘는 김덕기가 맡았다.

이날 정명화는 그만의 독특한 연주 기법으로 브르흐(M.Bruch)의 <신의 날>을 연주한다.

이 곡은 본래 첼로 독주와 관현악 반주로 이뤄진 전통적인 성가를 변주곡 형식으로 꾸민 환상곡이다.

종교적인 정열이 넘쳐 흐르면서 동양적인 애수가 깃들어 있어 로맨틱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제1악장은 4/4박자 느린 단조의 조용한 선율로 시작해 차츰 유창하고 장엄하게 변하면서 첼로의 아름다운 울림을 들려준다. 장조로 바뀌는 2 악장에선 밝으면서도 격렬한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공연은 음색이나 표현에 있어 자칫 오케스트라에 묻힐 수 있는 첼로의 선율을 오케스트라와의 절묘한 협연을 통해 매력적인 악기로 느끼게 하는 게 특징이다.

이어 KBS 교향악단 수석단원인 안희찬이 연주하는 하이든(F.J.Hydn)의 <트럼펫 협주곡 E플렛장조>가 무대에 오른다.

하이든의 유일한 협주곡으로 알려진 이 곡은 풍부한 울림을 지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더욱 화려하게 다가간다.

팡파레와 같은 유명한 주제로 시작되는 3악장에선 특히 곡 전체에 걸쳐 연주자의 눈부신 기교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R석 5만원, S석 3만원,A석 2만원. 031-828-5841


[인천일보]
2009.1.20 (화)/정보라기자 blog.itimes.co.kr/j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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