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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경기도내 문예회관들의 그간 성과와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과 특화´라는 주제로 13일 경기도문화의전당 2층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문화재단 공동 주관으로 시군 문예회관 건립.운영 관련자 등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문예회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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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데일리안 | 경기도내 문화환경과 문예회관 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문예회관 포지셔닝을 제안한다. 또한 문화예술창작보급을 통한 지역문화정체성 형성 역할과 특화를 위한 다양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를 위해 제1주제 ´경기도 문화환경과 문예회관의 변화´는 정광열(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 제2주제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문예회관의 역할´에 대해서 이진배(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제3주제 ´경기도 문예회관 콘텐츠 생산 활성화 방안´은 구자흥(명동정동극장 극장장), 제4주제 ´경기도 문예회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은 박인건(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이 각각 발표했다.
이어서 종합토론에서는 강석흥 고양문화재단 본부장의 진행으로 정중헌(서울예술대학 교수), 조경환(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장), 박만진(하남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팀장) 등이 참여해 실질적인 질의와 토론을 벌였다.
현재 경기도내에 등록된 공공 공연장 수는 총 109개(공공 85개, 민간 24개)로 이 중에서 문예회관으로 분류되는 곳은 24개소 48개 공연장이다.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기반시설총람>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07년 기준, 경기권 문예회관의 연간운영비가 1개소당 5000만원에서 235억원으로 지역별 편차를 보이며, 문예회관에 종사하는 인력은 총 520명으로 이 중에 전문인력은 공연기획, 전시교육, 홍보마케팅, 무대 등 약 328여명으로 약63%를 차지한다.
이 전문인력 중심으로 2004년부터 경기권 네트워크망을 조직화하여 상호 공동제작, 공동기획을 통해 성공적인 교류체계를 운영하여 왔으나, 이제 네트워크망을 31개 시군 지역의 중·.소 문예회관까지 확대하여 지역별 특색있는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새로운 협력체계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내 문예회관 24개소는 전국에 산재한 161개 문예회관 중 15%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고 큰 폭으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연간 높은 운영비가 투입되는 것에 비해 획일화, 저효율성이 지적됐다.
또한 문예회관을 기초 자치단체 기준으로 한 지역 문화거점시설로 볼 때 각자 처한 환경은 매우 상이하나, 문예회관에 대한 정책적 역할이나 지역사회에서 거는 기대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문예회관이 단순 예술의 유통 보급 기능을 넘어서 지역공동체 형성과 지역문화예술의 상징성까지 그 필요성이 대두되는 중요한 시점을 지적하고 그 방안에 대해서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