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지방 자체 문화콘텐츠개발 성과
  • 등록일2006-12-30| 작성자 의정부예술의전당

[경인일보]2006년 12월 28일 목요일 / 김환기·최재훈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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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자체 문화콘텐츠개발 성과"

퇴임앞둔 소홍삼 경기문예회관협의회장 "앞으로도 새롭고 모범적인 문화예술모델들이 개발되고 확산됐으면 합니다." 올해말로 경기지역문예회관협의회(이하 경문협) 회장 임기를 마감하는 소홍삼(37·의정부예술의전당 공연계장) 회장은 2004년 8월 경문협 창립에 주도적 역할을 해냈다. 그리고 소 회장은 초대회장, 2대 회장으로 재임하며 섬세한 기획력과 과감한 사업추진력으로 공공극장간의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공연문화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전국 최우수 문예회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개인적으로는 2005년 전국문예회관 최우수직원으로 선정돼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경문협은 경기도문화의전당, 의정부예술의전당,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고양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 등 경기도내 13개 문화예술회관이 상호간 정보공유와 공동사업 등을 진행하기 위한 협의체로 각 기관의 공연기획팀장급의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소 회장은 "실무자들이 주축이 된 순수협의체란 점이 기관장 중심으로 구성된 타 협회나 모임들과는 확연히 구분된다"며 "이로 인한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경문협은 국내공연 공동구매사업형태인 우수프로그램 공동사업, 해외작품 공동기획, 지역예술단체 프로그램 교환사업 외에 지난해에는 6개 문예회관이 참여한 가운데 록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을 처음으로 공동제작했으며 올해에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제작했다. 소 회장은 "공동제작사업은 서울중심에서 제작된 작품을 수동적으로 공급받는데서 벗어나 지방문예회관 자체적으로 수준높은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각 문예회관의 기획, 홍보, 마케팅의 노하우를 한데 모으고, 공동으로 제작비를 분담해 1개 기관에서 쉽게 제작할 수 없는 창작뮤지컬과 오페라를 제작해 작품성과 관객동원에서 모두 성공적이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공동제작사업의 경우 유통의 중심인 문예회관이 직접 네트워크를 활용한 콘텐츠 확보 시도에 의미가 있었다"는 소 회장은 "과정을 통한 문예회관 실무자들의 제작능력 극대화와 문화콘텐츠 개발에 대한 자신감 획득도 큰 성과"라고 덧붙였다. 소 회장은 끝으로 "문예회관들은 엇비슷한 공간을 갖고 있으면서 그동안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무엇보다 콘텐츠 확보와 특화된 레퍼토리 개발, 색깔있는 기획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차별적 극작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의정부 김환기·최재훈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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