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문원(오른쪽) 의정부시장이 24일 제일시장을 방문, 옥상 주차장 증축공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장 내 정비된 간판을 살펴보고 있다. /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동 소재 제일시장은 몇년 전만 해도 600여개 점포 중 폐업한 곳이 100여개가 이를 정도로 소비자들이 외면했던 곳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상인들은 점포마다 내놓았던 좌판을 걷고, 보행자 통로 확보, 시장 입구 및 주변 노점상 100여개를 시장내로 끌어들여 점포와 노점이 같이 생존하는 시장으로 바꾸었다.
시도 2002년부터 아케이드 설치와 노후시설 교체, 지하상가 환경개선(판매대 설치·바닥타일 설치·벽면도색), 재래시장 상품권 도입, 주차램프 설치, 주차장 증축, 전기용량 증설, 해외배송 등 시설 현대화와 상인대학, 온라인 정보화교육 등 경영 현대화에 많은 투자를 했다.
이러한 노력의 여파로 다시 제일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났다. 지난 설만 해도 시장 상인들의 매출은 작년보다 평균 20~30% 늘었고 특히 50% 이상 매출이 늘어난 곳도 많다고 시는 밝혔다.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지난 2006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상인들의 노력이 컸다"며 "제일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