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안]의정부 예술의 전당에 서울시민들도 ´발길´
  • 등록일2009-04-01| 작성자 관리자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 서울시민들도 ´발길´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설 등으로 객석 점유율 75% 이상
 

서울 북부지역에 살고 있는 관객들이 뮤지컬과 각종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의정부예술의전당으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의 특색있는 기획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콘텐츠, 다양한 마케팅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특히 수준높은 공연을 유치하면서도 중저가의 관람료 정책으로 서울 관객이 지역 공연을 찾는 역관람 물꼬가 트였기 때문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지난 2001년 개관해 시설관리공단 산하 4개부서로 출발하다 2007년 6월 재단법인으로 전환해 도약의 기회로 삼고 있다.

기존의 문예회관들은 문화예술이라는 특수성으로 전문성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시설 임에도 일반 행정조직과 동일하게 운영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문예회관의 바람직한 운영 형태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권한과 책임이 확실하게 주어지는 법인체제가 인정받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이 법인화 되면서 사장이 예술경영과 예술행정 전문가가 맡으면서 많은 변모를 꽤하고 있다. 특색있는 기획프로그램을 비롯해 차별화된 콘텐츠 등으로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높아졌다.

특히 서울 관객들이 의정부로 몰리면서 객석 점유율도 줄곧 75%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또 전당은 시즌별 타깃을 선정해 공연을 기획하고 있을뿐 아니라“차와 이야기가 있는 모닝콘서트”등 지역주민 밀착형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모닝콘서트는 오전이 여유로운 주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로비에서 커피와 다과를 제공해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개관당시부터 해마다 1편의 작품을 제작해오고 있으며, 우수한 예술단체를 상주시켜 프로그램 공급과 우수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있다. 또 지역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전당의 축제는 크게 4가지로 운영성과가 대단하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와 경기문화재단과 공동 개최하는 천상병 예술제, 사회 소수자를 위한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제, GM 대우와 의정부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 등이 그것이다.

원용목 사무처장은 경기북부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아니 1백년을 내다보는 공연장을 지어야 하며, 특히 재단을 이끌어 가는데는 예술가 보다는 예술경영과 예술행정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안]2009-04-01 10:07:37/강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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