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2007년 2월 21일 (수) / 의정부=최종복·임봉재기자 ( jbchio@kgib.co.kr)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밀착형 문화·예술행정을 펼쳐 의정부시민과 경기북부주민들이 고른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이진배 관장(63)은 “예술가들의 보여주기 위한 문화공간에서 탈피해 자율적인 경영과 마케팅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 관장과의 일문일답.
-관장 취임 후 느낌은.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시설이나 규모, 내용면에서 명실공히 경기북부지역 최대의 종합문화시설이다. 또 모든 문화적 요소가 총 망라된 종합예술·문화 인프라다. 잘 갖춰진 문화 인프라는 오늘날 도시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전당의 위상을 한단계 도약시켜 의정부를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경영철학은.
▲공연장의 기본역할은 고단한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적 향기를 즐길 수 있게 하는 쉼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특색있는 사업추진과 법인화 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고른 문화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할 계획이다. 또 경기북부 문화창작 인큐케이터로서의 역할 수행에 매진할 것이다.
-앞으로 목표는.
▲지역주민의 커뮤니케이션을 고려해 예술적 마인드를 갖춘 전문인에 의한 경영, 즉 재단법인화는 필수다. 재단법인으로서 제2의 출범의 닻을 올릴 시기인 만큼 전당이 지향해야하는 목표는 분명하다. 경영의 효율화를 통해 경비절감, 매표 및 대관 수입의 극대화, 기업협찬 등 다각적인 수익구조를 열어가겠다.
-올해 중점 사업은.
▲세계 수준의 음악극축제가 6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도 스위스, 미국 등의 수준 높은 작품을 초청해 세계 음악극축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나치게 음악극축제가 예술성에 치우치는 것을 탈피,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대중성과 참여성을 감안해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의정부=최종복·임봉재기자 jbchio@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