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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연출가 테레사 루도비코가 일본의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와 함께 제작한 '인어공주'(The Mermaid Princess)가 오는 9~10일 2009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해외공식초청작으로 국내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지난 1일 개막 16일까지 이어지는 '제 8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의 공식초청작이다. 이탈리아와 일본의 이색 공동작업을 통해 탄생한 작품으로 더욱 이목을 끈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테레사 루도비코는 남부 이탈리아 마을 출신으로 그의 시와 연극들은 이탈리아 문학협회와 다양한 문학저널을 통해 출판됐다. 대표작이 된 '미녀와 야수'는 미니멀한 무대와 라이브 뮤직, 환상적이고 드라마틱한 전개로 큰 호응을 받아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지에서 5년 이상 계속 장기공연 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의미 있는 작품과 젊은이들에게 주어지는 스트레가가토 상을 수상한 그다. 또한 안데르센 서거 200주년 기념으로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가 기획한 어린이 연극 '눈의 여왕'을 각색하고, 직접 연출을 맡기도 했다. 지난 2007년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의 요청으로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모티브로한 '인어공주'의 각색과 연출을 맡게 됐다. 이 작품은 오키나와 키지무나 페스타 2008에 초청받아 큰 호응을 얻으며 2009년 5월부터 일본 전역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희망티켓 참가작이다. /의정부=강상준기자 (블로그)sjkang13 [인천일보]2009-05-07 /의정부=강상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