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둘째날 첫 무대인 ‘베토벤 No. 5’는 베토벤만으로 프로그램을 짰다. 국내에서 촉망받는 신예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김태형이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연주하고 혼나 테츠지가 지휘하는 디토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에그몬트 서곡’과 교향곡 5번 ‘운명’을 들려준다.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6월 28일 오후 8시에 열리는 마지막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앙상블 디토의 세번째 리사이틀을 겸한 이날 공연의 제목은 ‘러브 송’. 베토벤의 ‘로망스’, 슈만의 ‘피아노 4중주’, 차이콥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 등 여섯 남자의 사랑 이야기가 듬뿍 담긴 음악이 선곡됐다. 디토 시즌 3 공연이라 할 수 있는 ‘러브 송’은 서울 외에도 경기 하남(6월 19일), 대구(6월 21일), 경남 거제(6월 23일), 의정부(6월 25일), 분당(7월 1일), 전북 전주(7월 2일), 수원(7월 3일) 등에서도 열린다. 2만∼7만원. 1577-5266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
■사진설명=6명의 ‘꽃남’ 연주자로 구성된 프로젝트 앙상블 ‘디토‘. 왼쪽부터 첼리스트 패트릭 지,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피아니스트 지용, 바이올리니스트 자니 리, 첼리스트 마이클 니컬러스.
[파이낸셜뉴스]2009-05-14 17:49:58/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