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폐막
  • 등록일2009-05-21| 작성자 관리자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폐막
국내·외 70개 단체서 공연… 관람객 10만명 돌파

‘2009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최근 대형야외극 ‘맥베스’를 폐막작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정부시(시장 김문원)는 이번 음악극축제가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외 공식초청작과 프린지 프로그램 등 70여개 단체가 펼친 공연, 전시회, 국제심포지엄, 워크숍 등으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에 대해 크게 여섯 가지로 압축해 평가했다.

첫째, 이번 축제에 방문한 관람객은 총 10만여명으로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것.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유료 객석점유율이 70%를 상회해 대부분의 공연이 매진됐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점차 국제적인 규모의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것.

둘째, 축제의 프로그램이 다양해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다. 세계 최고수준의 공연들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려 관객들과 함께 즐거워질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셋째, 음악극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생산적인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축제를 통해 국내공연 2편 ‘두번째 세계-잠자는 마을’, ‘앨리스 프로젝트’가 세계 초연무대를 가졌다. 특히 ‘두 번째 세계’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공동제작 멀티미디어 음악극으로써 공연에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참신한 시도를 선보인 것.

넷째, 축제가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축제 배달서비스를 7회에 걸쳐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05년부터 축대를 확대하고 클래식, 풍물, 마임, 밴드공연, 퍼포먼스 등 프로그램 구성에도 다양함을 줬다.

다섯째, 희망티켓을 운영해 즐거움 속에 희망을 담는 축제가 되도록 했다. 공연을 접하는데 있어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관객들을 위해 과감하게 티켓 가격을 하향 조정했다. 1000원에서 1만원 사이로 관객이 원하는 가격으로 공연을 볼 수 있는 희망티켓 제도를 운영한 것.

마지막으로 시는 축제가 국제적인 축제인 만큼 세계무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의정부=윤용선 기자 yys@siminilbo.co.kr

[시민일보] 2009.05.20 (수) 오전 10:10 /윤용선 기자 y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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