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어르신들의 손맛을 느껴보세요"
  • 등록일2009-06-11| 작성자 관리자


[수도권II] "어르신들의 손맛을 느껴보세요"
의정부 시니어클럽 분식집 오픈

의정부시에 어르신들이 손맛을 뽐내는 손만두·손칼국수 전문점이 들어섰다. 이 음식점은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의 지원을 얻어 창업했다.

의정부 시니어클럽은 10일 신곡2동 삼환아파트 상가 1층에 '칼국수 먹을 만두하지' 1호점 개업식을 가졌다. 주방과 홀에서는 어르신들이 손수 만두와 국수를 빚어내고 음식과 반찬을 내놓으며 손님을 맞이했다. 메뉴로는 칼국수, 고기·김치만두, 콩국수, 칼만두를 선보였다.

테이블 6개를 갖춘 이 음식점에서는 어르신 12명이 3명씩 팀을 이뤄 일하게 된다. 하루에 5시간씩 주3일 근무하며 월 24만원의 활동비를 받고, 매출에 따라 실적수당도 지급된다. 시니어클럽은 음식점을 해본 경험이나 솜씨를 갖춘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대회를 거쳐 선발했다. 노인 일자리를 창출·제공하는 의정부 시니어 클럽은 현재 참기름·들기름, 김·미역·다시마, 수제 쿠키 제조사업단 등을 운영하며 어르신 100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 의정부 시니어클럽이 10일 개업한 손만두·손칼국수 전문점 앞에서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가게를 소개하고 있다./의정부시 제공

[조선일보]2009.06.11 01:51/권상은 기자 se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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