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일보]의예당 모닝 연극 두 번째 공연 '늘근도둑 이야기'
  • 등록일2009-06-24| 작성자 관리자


 의예당 모닝 연극 두 번째 공연 '늘근도둑 이야기'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이진배·의예당)은 지난 3월 ‘버자이너 모놀로그’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기획시리즈 ‘모닝연극’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선보인다.
모닝연극은 의예당이 연극 특성화를 통해 대형 공연장 최초로 오전 시간대에 성인 연극을 편성한 기획공연.
이번 작품은 ‘연극열전2’의 최고흥행작으로 1989년 초연 후 시사코미디 연극의 고전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1996년 명계남·유오성 출연, 1997년 앙코르공연, 그리고 2003년 동숭아트센터의 ‘生 연극시리즈’로 관객을 찾아왔던 이 작품은 ‘연극열전2’를 통해 5년 만에 다시 오른다.
형무소에서 풀려난 두 늘근도둑의 하룻밤 이야기 속에 현 시대의 정치와 경제계 민감한 이슈를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나가는 연극으로, 시대와 함께 변화하는 스토리가 매력적이다.
의예당 무대에는 늙은 도둑 역에 박길수, 덜 늙은 도둑 역에 박철민, 수사관역에 최덕문씨가 올라 열연한다.

형무소에서 만난 두 늙은 도둑은 특사로 풀려나지만 갈 곳도, 먹을 것도 없이 헤매는 신세이다. 몰래 숨어든 미술관 금고를 털기로 하지만 어수룩한 두 늙은 도둑은 경비견에게 잡혀 경찰서 조사실에서 수사관에게 조사를 받는다. 수사관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두 늙은 도둑을 조사하지만 아무것도 한 일없는 두 늙은 도둑의 한심하고 막막한 변명이 뒤섞이며 코믹 연극의 절정을 이루게 된다는 내용이다.

공연은 26일 오전11시(모닝)·오후 7시30분, 27일 오후3시·7시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입장료 모닝/1만5천원, 그 외 2만원. 문의 031―828-5841. 류설아기자/rsa119@joongboo.com


[중부일보]2009.06.24/류설아기자/rsa1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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