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매일]2007년 03월 06일 (화) /한진희 기자

금노상 지휘자 피아니스트 김나영

피아니스트 박종훈 해금연주자 김애라‘음악회’라고 하면 흔히들 저녁시간 때 열리는 공연을 떠올리기가 쉽지만 최근 저녁시간에 짬을 낼 수 없는 주부들과 여성 관객을 겨냥한 브런치 콘서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같은 오전 공연이 주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주부들의 틈새시간을 공략한데다 가벼운 차 한잔에 음악에 대한 해설까지 곁들일 수 있기 때문. 올해에도 어김없이 도내 문화기관에서는 저마다의 특성을 살린 오전 콘서트를 준비하고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클래식과 모닝커피가 있는 ‘모닝콘서트’ 싱그러운 아침, 따뜻한 차와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무대, 모닝콘서트가 매월 둘째주 화요일 오전 11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모닝콘서트는 현대 생활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주부들의 생활시간대에 맞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새로운 관객층 개발과 능동적인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둘째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공연이 열린다. 특히 연주자들의 삶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들이 함께 있어 관객들이 클래식과 음악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는 의정부예당 레스토랑에서 차와 간단한 점심이 제공돼 연주자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예술인들에 대한 거리감을 좁힐 수 있다. 부담없는 입장료에 음악 감상과 연주자의 친절한 해설, 그리고 점심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안겨주는 것. 오는 13일 열릴 3월의 모닝콘서트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박종훈은 정통 클래식부터 뉴에이지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작곡, 편곡, 연주, 프로듀싱까지 1인 다역을 소화해내는 피아니스트. 이번 무대에서는 우리에게 친근한 레파토리로 구성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멜로디와 일상 속의 사랑스러운 감정이 담겨 있는 음악을 선사할 것이다. 내달 10일 열릴 모닝콘서트는 해금연주자 김애라가 해금의 신비한 매력을 전해준다. 그동안 국악을 기간으로 재즈, 세미 클래식,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와의 조우를 시도해 온 김애라는 해금이 갖는 다양한 매력을 국악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친근한게 소개해 온 연주자이다. 관현악단과의 수많은 협연과 수차례의 독주회 등 활발한 연주 및 음반 활동으로 최근 강은일, 꽃별 등의 해금연주자들과 함께 우리 국악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점심식사를 포함한 관람료는 전석 1만5천원. 한진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경기매일(http://www.kgmaeil.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기사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