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2009 썸머콘서트… 꿈꾸는 한여름밤 축제
  • 등록일2009-08-13| 작성자 관리자

더위먹은 감성 달래는 음악휴가
노루목 섬머재즈 페스티벌… 2009 썸머콘서트… 꿈꾸는 한여름밤 축제
 

  [경인일보=이유리기자]'도심 속 자연에서 즐기는 한여름밤 최고의 음악휴가'.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콘서트축제가 고양·의정부·수원을 물들인다. 더위를 한방에 날릴 만큼 시원할 뿐 아니라, 무료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한다고 하니 서둘러야 될 듯하다.

■ 2009년 노루목 섬머재즈 페스티벌=14~16일 오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14일 페스티벌의 시작은 파블로 밴드(Pavlo Band) 내한공연이 장식한다. 그리스 기타의 신으로 추앙받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파블로'와 그의 밴드는 그리스와 유럽스타일의 음악을 현대적 감성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음악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 '파블로 밴드'의 파블로

15일에는 뉴욕에서 활동해 온 젊은 재즈 뮤지션 4인방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Jazz Future of Korea(JFK)가 친근하고 로맨틱한 재즈의 밤을 선사한다. 기타리스트 강웅, 재즈 피아니스트 남경윤, 베이시스트 박진교, 드러머 크리스 바가 등 실력있는 재즈뮤지션들이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정통 미국재즈를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Summer time' 'Over the rainbow' 등 CF와 영화를 통해 누구에게나 친숙하고 편안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공연한다.

   

▲ 프로젝트 팝 재즈그룹 '윈터플레이'

16일에는 프로젝트 팝 재즈그룹 '윈터플레이'가 출연해 CF속 한가인 버블송을 비롯한 상큼하고 세련된 팝 재즈로 페스티벌의 마지막 밤을 장식한다. 윈터플레이는 재즈의 대중화를 위해 새롭게 결성된 프로젝트 팝 재즈 그룹. 국내 대표 트럼펫 연주자 이주한과 베이스의 소은규, 기타와 보컬의 최우준, 보컬의 혜원 등 각자 솔로로 활동하며 이미 국내 음악계에서 그 위치를 인정받아온 국내 최고의 멤버들이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그룹이다. 한편 15~16일에는 (주)하이트맥주의 협찬으로 무료 맥주시음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1577- 7766

■ 2009 썸머콘서트=14~16일 오후 8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14일에는 이국적인 타악의 격렬함과 살사의 매력이 가득한 '코바나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총 2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 유일의 라틴재즈&살사 전문 연주그룹 '코바나'는 한국적인 정서로 재해석한 화려한 라틴음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완벽한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들의 무대는 듣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유쾌함까지 선사한다. 관객 누구라도 무대 위에서 전문 살사 팀과 함께 흥겨운 라틴댄스를 즐길 수 있으며, 공연 내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살사 댄스를 함께 출 수 있도록 무대와 객석을 오픈한다.

   

▲ 라틴재즈&살사 전문 연주그룹 '코바나'

둘째 날에는 '신관웅 재즈콘서트'가 공연된다. 재즈피아니스트 신관웅을 비롯하여 보컬 남예지, 베이시스트 황인규, 드러머 김영직 등 젊은 대학교수들로 이루어진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Fly to the moon' 'Autumn Leaves' 'Recaddo Bossa nova' 등 이미 우리 귀에 익숙하고 신나는 곡들 중심으로 한여름밤 감미로운 재즈 선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김종환

마지막 날에는 중장년층에게 사랑받는 가수 김종환과 서울패밀리, 대중적인 록을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는 뜨거운감자가 '7080콘서트'를 꾸민다. 1970, 80년대를 보낸 관객들에게 당시의 인기곡과 명곡들을 들려줌으로써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되살려준다.

또한 KBS 인기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출연 중인 김C의 록밴드 '뜨거운감자'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휴가같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031)828- 5841

   

▲ '뜨거운 감자'의 김C

■ 꿈꾸는 한여름밤의 축제=14~15일 오후 5시, 수원장안구민회관에서 열린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문화체험과 공연관람으로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1부는 벼룩시장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행복장터,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Quick Tatoo), 수지침 시연회 등이 열려 무료로 체험객을 맞는다. 오후 7시부터는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14일에는 '청소년을 위한 공연'으로 진행되며 아이돌 스타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브라이언, 경기대학교 동아리 DNP의 힙합공연, 엄마가 뿔났다 OST의 유승찬, 크로스오버 남성 4인조 '비바보체'가 출연한다. 이어 15일에는 '7080 중장년층을 위한 공연'이 진행된다. 장난감병정의 박강성, 여성 3인조 퓨전클래식 그룹 '에프샵', 중국기예단 '우쵸우란텐'의 서커스 공연, 1980년대 일명 조류가수인 솔개 '이태원'이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장안구민회관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우천시에는 한누리 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031)240-3012


[경인일보]2009년 08월 13일 (목) /이유리agnes7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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