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투데이]가을 내음 가득한 9월의 축제
  • 등록일2009-09-09| 작성자 관리자


가을 내음 가득한 9월의 축제



9월은 축제의 달. 공연계에서도 가을향기를 담은 문화의 향연으로 관객에게 손짓한다.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작품을, 가벼운 마음(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혹은 공짜)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2009 대구국제오페라축제>

<2009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9월18일부터 44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중심으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오페라축제의 주제는 '오페라, 도전과 희망을 꿈꾸다'로, 한국 오페라의 희망을 꿈꾸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축제는 한국, 독일, 이탈리아 등 국내외 14개팀이 참가해 개막행사, 오페라공연, 특별행사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본격적인 오페라 공연에 앞서 올라가는 두 편의 개막행사가 눈길을 끈다. 오페라와 패션쇼를 접목한 <앙드레김 패션쇼>(9월18일)와 야외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오페라축제인 <오페라 열린 음악회>(9월23일)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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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개막작품은 푸치니의 명작인 <투란도트>(9월24~26일).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와 대구시립오페라단의 합작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투란도트 공주의 사랑을 얻기 위한 칼라프 왕자의 용감한 도전이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 초청공연인 <마탄의 사수>(10월15일,17일)는 대구 초연으로 독일 정통 오페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또 고양, 대구, 대전 3대 도시 극장이 연합해 만든 <사랑의 묘약>(10월8~9일)은 낭만 오페라의 대명사답게 가짜 약으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순수한 남자의 러브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그린다.

창작지원작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 포항오페라단의 <원이 엄마>(10월23~24일)는 한국 창작 오페라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작품은 경북 안동에서 발굴된 미라(남편)와 그 시신의 품에서 나온 아내의 편지(원이 엄마의 편지), 그리고 미투리 한 켤레를 소재로 부부간의 애뜻한 사랑을 그리면서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폐막공연인 로얄오페라단의 <카르멘>(10월29~30일)은 민간오페라단 지원 및 도약 기반을 마련해주는 뜻 깊은 공연으로 완성도 높은 그랜드 오페라를 연주한다. (각 오페라 공연은 1만(C석)~7만(R석)원, 오페라 열린 음악회는 무료.)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찾아가는 오페라산책, 포토존, 백스테이지투어, 오페라분장체험, 노천카페(4개국 음식 야외 레스토랑), 오페라 인 시네마 등 각종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통해 오페라축제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053) 666-6111~3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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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9월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대학생 뮤지컬 경연대회인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월부터 7월12일까지 70여일간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전부 무료. 뮤지컬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대학생들의 젊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산하는 무대를 즐길 수 있다.

9월11일 계명대의 <스위니 토드>를 시작으로 9월12일 청강문화산업대학의 <햄릿>, 9월13일 경민대학의 <렌트>, 9월15일 단국대의 <렌트>, 9월16일에는 서경대 의 <스핏 파이어 그릴>이 공연된다. 또 9월17일 수원대의 <유린타운>, 9월18일 극동대의 <벽을 뚫는 남자>, 9월19일 국민대의 <내 마음의 풍금>이 각각 축제의 장을 수놓는다. (031)828-5829



[머니투데이]2009/09/09 11:34 /공연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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