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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연희 형식의 비극 <맥베스, 樂으로 놀다>
(서울=연합뉴스) 강일중 기자 = 극단 우투리가 셰익스피어의 비극 <맥베스>를 우리 고유의 말과 운율을 살린 전통연희 형식으로 재구성한 연극 <맥베스, 樂으로 놀다>를 22일 서울 대학로의 나온씨어터 무대 위에 올렸다.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이 시대의 '여기' 서울로 불러들여 우리의 음악과 흥으로 한바탕 놀아보는 작품이다.
전통연희의 재담, 판소리의 아니리를 우투리의 장단 대사 방식에 결합하는 한편, 서구의 랩을 국악 장단과 융합한 '국악랩' 등의 다양한 시도를 했다. 극단 우투리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이다.
출연진은 서민성ㆍ고기혁ㆍ문정수ㆍ최영숙ㆍ김수정ㆍ김정훈ㆍ최영석(산받이). 여섯명의 배우들이 고정된 역을 맡지 않고 다양한 배역을 돌아가며 연기한다.
만든 사람들은 ▲대본ㆍ연출 김선애 ▲번역ㆍ드라마터그 마정화 ▲음악감독 최영석 ▲무대 송기조 ▲조명 문나리 ▲의상 김현지 ▲움직임 박준미 ▲조연출 마희선
공연은 27일까지. 티켓 값은 2만원. 공연문의는 02-3673-5580. 사진은 22일 정식 공연 전에 있었던 언론시연 공연의 한 장면. 2009.9.22. kangfa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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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2009년 09월 22일 (화) 2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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