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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자극하는 파스텔 톤 감성뮤지컬 <리틀동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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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가족뮤지컬 11월 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무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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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뮤지컬<리틀동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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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포천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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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을 자극하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국내 어린이들의 동심을 단숨에 사로잡은 세계적인 가족뮤지컬 <리틀동키>가 오는 11월 7일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이진배) 대극장에 올려진다.
<리틀동키>는 네덜란드 최고의 동화작가 린데르트와 일러스트레이터 안네마리가 함께 그려낸 동화로 프랑스, 스페인, 일본, 브라질, 그리스 등 전 세계 14개국 27개 언어로 출판되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환영받는 작품이다. 이를 네덜란드의 아동극전문극단 테라(Theatre Terra)가 뮤지컬로 제작하였으며 세계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찬사를 받아왔다.
국내에서는 극단 파란호두가 우리 아이들의 정서에 맞게 재구성하여 2007년 11월 열린극장창동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연이어 공연되었으며, 독특한 제작기법과 무공해성 감성으로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특별하다! 색다르다! 놀랍다! 아름답다! 감동적이다!” 찬사를 받으며 국내 가족 뮤지컬계에 새로운 도전장을 낸 작품이다.
2006년에는 미국 뮤지컬의 메카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가장 오래된 공연장이며 브로드웨이의 상징이라 일컬어지는 뉴빅토리 씨어터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뉴욕타임즈에서 “어린이와 부모들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공연” 이라는 평과 함께 세계 각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2007년 홍콩세계공연예술 축제에서 광동어로 번역된 <리틀동키>가 공연되어 유럽 국가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사랑받는 등 세계적으로 소통되는 정서를 입증하기도 했다.
기발한 상상력과 재기발랄함으로 무대의 제한을 뛰어넘은 마술 같은 공연!
어린이들의 작은 가슴에 커다란 감동을 전해줄 아름다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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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뮤지컬<리틀동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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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포천신문사 |
최근 가족 공연 트렌드라 할 수 있는 대형 캐릭터 뮤지컬들은 자극적이고 화려함으로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정신없이 공연을 보고 난 아이들의 눈은 즐거웠을지언정 마음속에 무언가가 채워지기엔 부족하기만 하다.
이와는 전혀 새로운 감성을 지닌 뮤지컬 <리틀동키>의 무대는 아이들의 마음처럼 꾸밈이 없다. 원작 동화가 장황한 미사여구 없이 솔직하고 간결한 문체로 전 세계 어린이의 마음을 움직였듯이, 무대 위 뮤지컬 역시 딱 필요한 만큼의 무대 요소들로 동화 속 세계를 그대로 펼쳐 보여준다.
무대의 제한성을 극복하고자 3미터의 머리 부분과 6미터가 다리를 각각 따로 제작 구현하여 상상 속에서만 존재할 것 같은 집채만한 아프리카 황새 마라부가 9미터의 거대한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멋들어지게 춤을 추는 장면은 차라리 마술이라고 표현할 만하다.
리틀동키의 긴 여정을 표현하고자 다양한 사이즈의 인형을 이용한 원근감을 통해 무대의 깊이감을 극복한 장면은 아름다운 음악과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철학적 감성까지 담아내는 놀라움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뮤지컬 리틀동키의 진정한 놀라움은 아이만한 인형을 조종하는 배우들의 놀라운 기술과 연기력이다. 어느새 인형을 조종하는 배우들은 보이지 않고 사랑스러운 리틀동키와 친구들이 생명력을 얻어 우리에게 말을 거는듯한 최면에 빠지는 행복감을 맛보게 된다.
자극 없는 파스텔 톤의 따스한 색감으로 구성된 소품과 인형은 동글동글 욕심 없는 우정과 사랑을 담고 있는 리틀동키의 메시지처럼 어느 구석하나도 모나지 않은 따스함을 전하며, 지금까지의 그 어떤 무대에서 느꼈던 감성보다 특별한 동화적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포천신문]한승필 기자 yesfeel80@naver.com / 2009.10.21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