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인낸셜뉴스]조수미의 아름다운 도전,왈츠는 봄을 싣고…
  • 등록일2007-03-23| 작성자 의정부예술의전당

[파이낸셜뉴스] 2007.03.22 16:16 /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


조수미의 아름다운 도전,왈츠는 봄을 싣고… 소프라노 조수미(45)가 왈츠로 봄을 활짝 연다. 지난해 국제 무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전국 순회공연을 펼쳤던 조수미는 올해의 목표를 ‘아름다운 도전(Beautiful Challenge)’으로 정하고 그 첫 무대를 왈츠와 폴카, 오페레타 아리아로 꾸민다. 바로크 아리아를 통해 간결하면서도 산뜻한 목소리를 들려줬던 지난해 레퍼토리와 무척 대비되는 선곡이다. 경쾌한 춤곡인 왈츠와 폴카는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이미지와도 걸맞다. 오는 4월20일과 22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울려퍼질 노래들은 오페레타 ‘박쥐’ 중 ‘순진한 시골처녀로 연기한다면’을 비롯해 ‘봄의 소리’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등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 곡이 주종을 이룬다. 게스트로 함께 무대에 오르는 독일 출신의 테너 폴커 벵글과는 오페라 ‘새잡이’ 중 ‘티롤의 장미를 주오’ 등을 듀엣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수미는 이밖에도 요한 슈트라우스의 ‘지베링에서의 외출’과 ‘안넨 폴카’ 등을, 폴커 벵글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집시 남작’ 중 ‘떠도는 정령’ 등을 더 부른다. ‘조수미의 봄의 왈츠’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의 반주는 귄터 그뢰프가 지휘하는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가 맡는다.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는 지휘자 귄터 그뢰프가 지난 1986년 창단한 프랑크푸르트 심포니 산하 앙상블로 모두 35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독일 전역에서 열리는 음악축제를 비롯해 신년음악회, 크리스마스 콘서트, 연말 콘서트 등 각종 행사에 단골손님으로 초대되면서 ‘라이트 클래식(Light Classic)’ 스페셜리스트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의 이름을 단체명에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이들은 이번 연주회에서 요한 슈트라우스의 ‘베네치아의 하룻밤’ 서곡과 ‘황제 왈츠’ ‘술 여자 그리고 노래’ 외에도 프란츠 폰 주페의 ‘아름다운 갈라테아’ 등을 연주한다. 한편, 조수미와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는 서울 공연에 앞서 경기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공연장(4월18일)에서 한 차례 더 공연을 갖는다. 4만∼15만원. (02)599-5743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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