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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연극의 정수 ‘라이어 1탄’이 다음달 1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이진배) 소극장을 찾는다. 17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 따르면 라이어(원제 Run for your wife)는 지난 1983년 ‘샤프테스베리’ 극장에서 코미디극단 창단 공연으로 올린 작품으로 8년 반 동안 끊임없는 호응 속에 장기 공연됐고 40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공연되고 있는 등 연극계의 스테디셀러이다. 1996년에 국내 관객에게 처음 소개된 이후 총 3편의 시리즈로 10년 넘게 대학로에서만 4500회의 공연을 갖는 동안 객석 점유율 100%, 연극부문 예매율 1위 등 대학로 연극계의 흥행기록을 모두 석권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 ‘연극-뮤지컬분야’를 수상해 흥행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꾸준한 입소문으로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젊은 관객층뿐만 아니라 직장인과 중년층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150만 관객이 연극을 관람했을 정도로 연령층에 상관없이 모든 관객이 편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연극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이번 공연을 포함한 올해 말까지의 모든 기획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전화예매나 현장예매로 할인이 가능하며 티켓수령시 수험표를 지참하면 된다.
[경기도민일보]2009/11/17 의정부=조광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