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이진배)은 새해 의망을 전하는 ‘정명훈과 함께하는 2010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세계 정상의 지휘자 정명훈이 함께하며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 벽두에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명훈은 1974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5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데뷔했다.
뉴욕 매네스 음대와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공부한 그는 1978년 거장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가 상임지휘자로 재직하던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부지휘자로 새로운 음악인생을 시작했다.
특히, 독일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서 마에스트로의 길에 들어선 이후 피렌체 테아트로 코뮤날레 수석객원지휘자, 파리 오페라 바스티유의 음악감독을 지냈다.
정명훈은 연주회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베버(Weber)의 ‘마탄의 사수 서곡(Der Freischutz Overture)’, 라흐마니노프(Rachmaninov)의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랩소디(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슈만(Schumann)의 ‘2번 교향곡(Symphony No.2)’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다이나믹한 성향과 기교로 대중적이면서도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스웨덴 출신의 피아니스트 페터 야블론스키가 협연자로 나선다.
페터 야블론스키는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교향악단과 협연해 왔다.
공연은 1월 16일 오후 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관람료 R석/7만원, S석/5만원, A석/3만원, B석/2만원. 문의 031―828―5841~2.
[중부일보]박명호기자 / 2009.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