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오선지위로 그리는 새해 희망설계
  • 등록일2009-12-31| 작성자 관리자

 

[경인일보=이준배·김명준기자] 2010년 경인년(庚寅年)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신년 음악회가 경기·인천 지역 곳곳에서 울려퍼진다. 신선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전하는 훈훈한 감동으로 새해 설계를 힘차게 시작하면 어떨까. 명품 공연이 펼쳐지는 신년음악회에서 가족과 연인, 친지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희망찬 한 해를 활짝 열어젖혀보자.

'은빛 목소리' 신영옥 화려한 유혹

■ 2010 아람누리 신년음악회(고양)='은빛목소리'의 주인공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하는 아람누리 신년음악회가 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서정적인 리릭 테너 나승서, 그리고 여성지휘자 여자경이 지휘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한다. 1부에서는 신영옥이 오페라 '이반 4세' 중 세레나데 '내마음을 열어라',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왈츠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를 들려주고 신영옥과 테너 나승서가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산들바람은 애틋한 그리움을 가져다줄 거예요'로 듀엣무대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신영옥이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에델바이스'와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민요 '포카레카레 아나'도 함께 부를 예정이다. 1577-7766

유명 성악가·가수 화합의 하모니

■ 2010년 신년음악회(인천)=오는 15일 오후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신년음악회는 '꿈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인천과 인천시민 화합을 위한'이란 부제로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유명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1부 무대와 김혜연과 박상민, 김종환, 하니 등 대중가수, 뮤지컬 갈라팀 Top's가 출연하는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 인천시향은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과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를 비롯해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소프라노 이지영, 테너 강요셉과 함께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우리 가곡을 연주한다. 2부에선 김혜연, 박상민, 김종환, 하니가 자신의 히트곡들을 부르며 Top's는 뮤지컬 '댄싱 퀸'과 '맘마미아', '드림걸즈', '페임' 등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전석 5천원. (032)420-2731

금난새·서활란 고품격 무대 선사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10 새해음악회(수원)=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11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정상의 지휘자 금난새와 소프라노계의 프리마돈나 서활란의 협연으로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프로그램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모차르트의 '알렐루야' 및 '밤의 여왕 아리아', 드보르자크의 슬라보닉 댄스 2번, 마단조, 3번 라장조 그리고 브람스 '헝가리 댄스'가 신년을 화려하게 축하한다. (031)230-3440~2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의 마법손길

■ 정명훈과 함께하는 2010 신년음악회(의정부)=오는 16일 오후 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한국이 낳은 세계 정상의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신년을 알린다.

이번 연주회에선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랩소디', 슈만의 '제2번 교향곡(Symphony No.2)'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다이내믹한 성향과 기교로 대중적이면서도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스웨덴 출신의 피아니스트 페터 야블론스키(Peter Jablonski)가 협연자로 나선다. (031)828- 5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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