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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클래식 경인년을 열다
경인년 새해를 여는 희망찬 신년음악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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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2010 신년음악회’는 길, 공존, 흐름, 아우름, 대한민국을 주제로 협주와 합창, 발레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타악그룹 한울소리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지휘자 김대진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강동석·양성원·김대진의 ‘베토벤의 바이올린·첼로·피아노를 위한 3중주 협주곡’으로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2부에서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에 맞춘 발레 영재 김기민과 채지영의 공연, 테너 김재형이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이 마에스트리가 바그너의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중 ‘선원들의 합창’을 연주하며 연극인 박정자의 시낭송 무대가 이어진다. 문의:02)580-1300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6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2008년 롱티보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가 화려한 기교와 러시아의 정서가 빛나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협연한다. 서울시향은 드뷔시의 ‘바다’와 라벨의 ‘라 발스’를 연주한다.
16일 오후 5시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피아니스트 페터 야블론스키와 협연한다.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 슈만의 교향곡 2번 등을 연주한다. 문의:02)3700-6300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는 젊은 음악가들의 독주회 시리즈로 꾸며진다. 7일 오후 8시 ‘아름다운 목요일 신년음악회’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을 연주한다. 9일 오후 3시 ‘금호영재콘서트 신년음악회’에서는 13세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생상스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Eb장조’, 슈토크하우젠의 ‘클라리넷 솔로를 위한 우정’ 등을 들려준다. 문의:02)6303-7700
KBS 교향악단은 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함신익의 지휘로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 보로딘 오페라 ‘이고르공’ 중 ‘폴로베츠인의 춤’ 등 신년 분위기에 맞는 밝은 느낌의 곡들을 선사한다. 또 중국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첸시가 차이콥스키 바이올린협주곡 D장조를 협연한다. 문의:02)781-2243
소프라노 신영옥은 9일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신년 콘서트를 연다.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등 감미로운 솔로곡 열창에 이어 테너 나승서와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중 ‘내 꿈도 희망도 모두 안녕’ 등을 부르며 세계 민요와 국내 가곡도 들려준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선다. 문의:1577-7766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9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New Year’s Concert’를 연다. 소프라노 진화신, 알토 김오수, 테너 문성영 등 솔리스트들은 200여 명의 합창단과 함께 베토벤 ‘명명축일 서곡’과 ‘풀랑 오르간 협주곡’에 이은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 등으로 웅장한 무대를 꾸민다. 문의:02)399-1111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실내악단 이 무지치는 22일과 2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전매특허 레퍼토리인 비발디의 ‘사계’를 비롯해 로타의 ‘현을 위한 협주곡’, 로맨틱 영화음악 모음곡을 들려주는 신년음악회로 한국 관객을 찾는다. 문의:02)732-3090
호암아트홀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22, 24일 이틀간 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컨셉트로 무대를 꾸민다. 22일에는 헨델의 합주 협주곡 1번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신수정이 특별 출연해 ‘린다에게’를 선사한다. 24일 ‘연주자들의 대결’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바이올리니스트 조성원, 첸시 등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02)751-9606
[메트로]2010-01-04/김민준 mjkim@metr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