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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이준배·김영준기자]설명절도 지나고 이제 본격 봄방학철이다. 학부모들은 새학년을 앞둔 자녀를 위해 보람있는 체험학습이 될만한 것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는 시점이다. 이런 때 어린이 및 청소년들과 함께 공연을 보고 자신을 뒤돌아볼 수 있는 간접경험의 기회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연극이나 뮤지컬 등이 경기·인천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또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길러주는 마술 콘서트도 펼쳐져 가족단위 관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희곡 공모전 수상작… 시선집중 매력 무대
■ 어린이 연극 '내방왕국 대모험'(19~2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 새 학기를 맞이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연극 '내방왕국 대모험'은 제4회 사다리 어린이희곡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동동이는 어느 날 잃어버린 보물상자를 찾아 어질러 왕국으로 모험을 떠나 어질러마녀의 음모에 휘말린다. 이로 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아기자기한 무대와 소품, 귀여운 무대의상, 흥겨운 음악과 율동은 아이들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이번 연극은 공연내내 벌어지는 상황들이 우리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상황들과 겹쳐 지루해하지 않고 극에 쉽게 몰입할 수 있다. 만 4세 이상 관람가. 공연시간 : 60분. 전석 1만5천원. 문의:(031)828-5841~2
■ 제5회 신비한 마술 콘서트 'Sweet liar'(20일 수원 장안청소년문화의집) = 장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방학의 끝자락에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술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에서 전무후무하게 마술학과가 있는 동아인재대학 학생들이 주축이 된 동아리 '미리내(Mirinae)'. 이미 2006~2009년 콘서트 시작 전에 많은 사람들이 미리 와서 줄을 설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TV에서나 보던 지폐와 동전, 볼과 마우스코일, 로프와 장미, 카드, 비둘기와 링, 버블을 이용한 다양한 마술을 직접 눈 앞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 90분 공연이며 관람료는 무료. 문의:(031)243-2863 홈페이지(www.youthworld.or.kr)참조. [경인일보]2010.02.18 23:42/이준배 | acejoon@kyeongi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