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일보]의정부예술의전당, 세번째 '소통'전
  • 등록일2010-03-17| 작성자 관리자

의정부예술의전당, 세번째 '소통'전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2010년 세 번째로 ‘소통’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 30점과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11점 등 모두 41점을 선보인다.
의정부 미술가들은 자연, 도시, 마음 등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소통을 표현, 경기도미술관은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미디어, 설치 작품 위주로 출품했다.
작가 한명희의 ‘도시의 꿈’은 다변해가는 현대문명 속에서의 시간적 유산이라는 1차적 물성과 그 속에 내재된 인간 군상들을 반추상적으로 표현했다. 김현미는 ‘봄이 오는 소리’에서 긴 겨울을 이겨낸 봄이 우리에게 주는 희망과 생명의 메시지를 노래하고 있다. 최제용은 자연 속에서 숨 쉬는 꽃과 나비, 그리고 현대인들의 모습에서 인생의 아름다움을 영위하고자 하는 모습을보여준다.
또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김승영의 ‘물징검다리’는 15개의 원반을 길게 설치한 작업을 보여준다. 전준호의 ‘하이퍼 리얼리즘- 형제의 상(Hyper Realism)’은 용산전쟁기념관의 ‘형제의 상’이라는 조각상 변형시킨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우리가 가진 분단의 문제를 표현하고 있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과 의정부의 미술문화를 새롭게 알리고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미술관은 지난해부터 지역 미술인과의 협력체계 강화와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중부일보]권은희기자 / 2010.03.17

bp1 bp3 bp5 bpk TYPE
bp1 bp3 bpk TY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