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완성하는 '음악', 그 절대적 존재감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10일 예술의전당 등서 막올라
 |
|
| ▲ 이춘풍난봉기 |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오는 1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및 의정부 시내 일원에서 성대한 막을 올려 23일까지 계속된다.
음악극(Music Theatre)이란 연극, 신체극, 오페라, 뮤지컬, 멀티미디어
공연, 한국형 창작극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에서 음악 또는 사운드가 극 전개와 이해상, 필수불가결한 창작 요소로 쓰인 모든 극을 포함한다.
| |
 |
|
| ▲ 오버코트 |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의정부국제음악극
축제는 2004년
문화체육관광부 특성화연극제육성사업으로 지정받았으며,
2005년 경기도 방문의 해 10대 기념축제 및 문화체육관광부 국내 축제
평가 최우수축제에 이어 2007~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축제평가 3년 연속 최우수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축제는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네덜란드, 영국, 캐나다 등 7개국에서 초청되는 80여개의 공식초청작, 통나무집 모닝콘서트, 찾아가는 축제 등 다양한 프린지
프로그램, 국제
심포지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
 |
|
| ▲ 화이트스네이크 |
올해 공식초청작들은 음악극축제의 정체성을 확연히 드러내는 작품들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고전음악과 현대극의 '만남'이 돋보이는 '오버코트' '둘시네아' '화이트 스네이크' '
맥베스, 樂으로 놀다' 등은 음악극을 관객에게 확실히 인식시키고, 또한 새로운 시각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공동제작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비찾아 뱅뱅돌아'는
전통 악기를 활용한 음악적 특징이 탄탄하고 기발한 드라마를 통해 한껏 드러난다.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버나의 움직임과 재기발랄한 배우들의 연기에서 '한국적 음악극'의 밝은 미래를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 30년이 넘는 오랜 기간 사랑받은 마당놀이 '이춘풍 난봉기'는 고유의 것을
기본으로 우리들의 음악극을 재조명한다.
이 밖에 국제 심포지엄 '축제, 색을 입다'와 실무자
대화마당 '음악극축제, 어떤 색인가?' 등 국제적인 음악극 트렌드를 소개하고 고민을 공유하는 이번 축제의 학술행사와 워크숍도 그 의미가 크다. 문의:(031)828-5892~3, www.umtf.or.kr
| |
 |
|
| ▲ 둘시네아 |
[경인일보]이준배기자 / 201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