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5월은 푸르구나, 예술열차 달린다
  • 등록일2007-05-26| 작성자 의정부예술의전당

[조선일보]2007.05.12 02:54 /박돈규 기자 coeur@chosn.com


5월은 푸르구나, 예술열차 달린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열차 타고 떠나는 5월 공연축제가 이어달리기를 한다. 11일 시작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끝나는 27일 춘천마임축제가 개막한다. 음악에 비중을 두고 메뉴를 올리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전철표 한 장으로 가는 공연여행이다. 서울 대학로에서 의정부까지는 45분, 도심에서도 1시간 남짓이면 닿는 거리다. 또 5편의 해외공식초청작 공연 90분 전엔 대학로 동성고등학교 앞에서 무료셔틀버스(예약 필수)가 출발한다. 11일 동춘서커스단, 극단 우투리, 국제벨리댄스협회 등이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며 개막한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환상적인 연출 감각이 돋보이는 ‘하시리가키’, 아르헨티나에서 온 비언어 퍼포먼스 ‘메이킹 사운드’, 쇼팽의 피아노 레슨장으로 관객을 초대하는 ‘무슈 쇼팽’〈사진〉, 아비뇽페스티벌 초청작 ‘헤멜로스’, 극단 뛰다의 ‘노래하듯이 햄릿’,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등을 공연한다. 야외 무료공연도 많다. (031)828-5847~8 www.umtf.or.kr 춘천마임축제의 ‘특산물’ 도깨비열차(432석)는 올해도 무박2일 밤샘놀이(도깨비난장) 관객을 싣고 춘천으로 달린다. 6월 2일 오후 1시 서울 청량리역을 떠나 남춘천역에 도착할 때까지 객차 안에서는 마임 공연이 펼쳐진다. 4만원짜리(어린이 3만원) 풀코스 공연 상품. 도깨비열차는 한 대뿐이라 예매하는 게 좋다. 19회를 맞은 춘천마임축제는 해마다 11만여명의 관객(수도권에서만 7만명)을 잡아당기고 있다. 10개국 80개 극단이 참가하는 올해 축제 주제는 ‘뉴 서커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함께 몸의 극한을 보여주는 캐나다 서커스단 세븐핑거스(5월 25~27일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광대서커스로 이름난 러시아 극단 데레보 등이 초청됐다. 6월 3일까지 춘천인형극장, 봄내극장, 고슴도치섬 등에서 열린다. (033)242-0584 www.mimefestival.com 박돈규 기자 coeur@chosn.com 입력 : 2007.05.11 23:53 / 수정 : 2007.05.12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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