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연극 `선녀는 왜` 22·23·24일 의정부 무대
  • 등록일2007-11-08| 작성자 의정부예술의전당

[경인일보]2007년 11월 07일 (수) /이유리 agnes71@kyeongin.com


연극 `선녀는 왜` 22·23·24일 의정부 무대
의정부예당 제작비 전액지원작품, 자본사회 부정부패·위선등 풍자 극단 우투리의 연극 선녀는 왜가 의정부와 서울 대학로에서 차례로 공연된다. 이 작품은 날보러와요\ 홍동지놀이\의 작가 김광림이 새로 쓴 2007년 자본주의 국가 대한민국의 레퀴엠\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브로 해서, 자본주의가 횡행하는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온갖 부조리와 부패, 위선과 죄악으로 쓰레기 냄새를 풍기는 이 세상의 악취에 견디지 못한 선녀가 죽어서 승천한다는 내용을 진지하면서도 해학적으로 풀어간다. 특히 연극의 배경이 되는 금강마을에서 경제성장과 행복의 맞짱 토론 장면은, 현재 대선주자들이 내세우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행복의 함수관계를 파헤쳐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선녀는 왜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자체제작 창작극 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제작비 전액을 지원했다. 의정부예당은 올해만 해도 극단 즐거운 사람들과 창작뮤지컬 귀천\, 상주단체인 극단 우투리와 홍동지놀이\를 제작한 바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소홍삼 공연기획부장은 "대부분의 공연장이 이미 제작된 공연을 거래하고 관객 서비스가 이뤄지는 유통공간으로의 기능에 그치고 있다"며 "문화예술의 창작자로서, 예술단체와 예술인의 창작을 뒷받침해주는 창작지원자로서의 역할을 지향하는 것이 세금을 받아 운영하는 공공 공연장의 사회적 의무라고 생각했다"고 자체제작의 이유를 설명했다. ▲의정부=22~23일 오후 7시30분, 24일 오후 4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031)828-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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