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2007-12-04 오후 9:04:27 /김도연기자 do94@itimes.co.kr
요즘 유행어처럼 번져가는 음악의 한 구절 쑥대머리\. 심지어 머리스타일 까지 유행시키고 있는 그 쑥대머리\를 오리지널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오는 11일 오전 11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선 신나는 우리소리여행이란 주제로 12월의 모닝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모닝콘서트는 우리나라에 뿌리를 내린 음악, 그리고 한국적 토양에서 나온 음악인 국악\을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악\은 어느 음악도 흉내 내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정서와 역사가 들어있는, 신명과 흥이 있는 음악이지만 요즘시대에는 생소하고 어려우며 재미없는 분야라고 외면을 받고 있다. 그런 외면을 씻게 해 줄 이번 공연에는 우리시대 소리꾼 남궁소소\와 그의 제자 9명이 출연해 판소리는 물론, 가야금 병창, 민요 등 친근한 우리 음악을 선사한다.
<춘향가> 가운데 사랑가\를 포함해 한오백년\, 청춘가\ 등 귀에 익숙한 곡들과 국악에 대한 참맛을 느끼게 해줄 쑥대머리\(옥중가) 등 전통 판소리를 노래한다.
또, <춘향가>의 기산 영수와 우리 민요 아리랑\, 뒷동산 살구꽃, 방아타령\ 등을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로 감상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은 모든 출연진이 무대에서 민요 진도아리랑\ 노들강변\을 관객과 함께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런치석에 한해 공연이 끝나고 난 후 예술의전당 내 레스토랑에서 출연진과 함께 점심을 먹을 수 있다. 1만~1만5천원. 031-828-5841
[인천일보]2007-12-04 오후 9:04:27 /김도연기자 do94@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