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일보]가면을 보면 나라가 보인다
  • 등록일2008-01-16| 작성자 의정부예술의전당

[경기일보]2008-1-16/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가면을 보면 나라가 보인다

의정부에 가면 전세계 가면들을 만날 수 있다.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등 4개 대륙 25개국에서 200여점의 가면들이 의정부에 모두 모였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이 다음달 17일까지 전시하는 ‘세계가면체험전’엔 다양한 나라의 특별한 가면들이 전시실을 가득 메우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아프리카관, 유럽관, 아메리카관, 아시아·태평양관 등 4개 대륙별로 구성돼 각 나라별 가면들의 특징들을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다. 가면의 화려함에 있어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축제 가면에서부터 풍요와 다산 기원, 사냥 등 원시부족의 생활신앙과 관련된 아프리카의 가면들, 중남미 인디오들의 화려한 색상과 유럽의 문화가 접목된 독특한 형태의 아메리카 대륙의 가면들, 놀이형식을 빌어 쓰이고 발전해 온 아시아 대륙의 가면들 등 가면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와 풍습 등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가면 관람을 마치고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으로 들어서면 각각 가면의 용도나 시대, 배경 등을 알아 볼 수 있는 영상과 가면을 이용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면그리기, 가면 탁본 체험 등을 무료로 할 수 있고 유료 체험 프로그램 또한 완성작을 직접 가지고 갈 수 있게 한 것은 물론 어느 전시와는 달리 가면을 직접 써 보기도 하고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전시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이 전시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2천원이다. 문의(031)828-5826 /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경기일보]2008-1-16/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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