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스포츠]국산 창작 뮤지컬 ´뜻깊은 무대´
  • 등록일2005-10-14| 작성자 의정부예술의전당

[일간스포츠]2005.10.13 10:27 입력 / 강인형 기자 국산 창작 뮤지컬 ´뜻깊은 무대´ 경문협, 창작 록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화제 막대한 자본을 앞세운 수입 뮤지컬이 장악한 국내 뮤지컬계에 뜻깊은 국산 창작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문화 예술을 개선하고 지역 문화 예술을 활성하고자 결성된 경기도 문화예술회관협의회(이하 경문협)가 공동 투자 형식으로 창작 록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사진)을 다음달 25일 무대에 올린다. 흥행과 제작비 부담으로 재력이 탄탄한 공연 단체도 선뜻 나서기 어려운 국내 뮤지컬 제작 현실에서 지역 문화 단체들이 나섰다는 것 자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로미오와 줄리엣>은 경문협 소속 8개 공연장이 각각 3000만 원을 내고 복권 기금 지원액을 더해 총예산 3억 8000만 원으로 제작된다. <에쿠우스>, <헨리 4세>로 유명한 연출자 김광보의 록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우리 시대의 러브 스토리로 재해석한 현대판 버전. 연출자는 머큐소를 통해 비극적 결말을 초래하는 어두운 권력과 욕망을 냉소적으로 꼬집는다. 국내 실험 무대의 음악을 전담하다시피 한 김태근이 작곡에 참여, 배우들의 목소리와 강렬한 5인조 록밴드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를 들려준다. 다음달 25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첫 공연을 올린 뒤 경기도 극장을 순회하고 내년 3월 서울 공연에 나선다. 서울뮤지컬컴퍼니는 창작 뮤지컬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에 출연할 여주인공 '인희' 역과 코러스 배우 등을 선발하기 위한 공개 오디션을 다음달 7일 실시한다. 지난해 초연된 이 뮤지컬은 고교 시절 밴드 멤버를 중심으로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의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서울뮤지컬컴퍼니는 무대, 의상, 조명 등을 수정 보완해 이원종.김민정 씨의 각색과 이원종 씨의 연출로 내년 3월 국립극장에서 이 뮤지컬을 공연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musical.com)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은 뒤 다음달 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02)3141-1345. 강인형 기자 2005.10.13 10: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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