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일보]음악극축제 해외참가작 소개 - 봄의야상곡
  • 등록일2008-04-25| 작성자 관리자

 

음악극축제 해외참가작 소개 - 봄의야상곡


클래식과 음악, 그리고 연극이 만나는 독특한 일본작품, ‘봄의야상곡’(Spring Nocturne)이 다음달 15일과 1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창포 연못의 단란’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작품은 도시와 사람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그려내는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로 첼로와 피아노의 라이브 연주가 만들어내는 시적인 무대가 돋보이는 기대작이다. 지난달 14일 일본 삿포로에서 초연된 신작이다.

이야기는 삿포로 나카지마 공원 안의 어느 고급 호텔을 배경이다. 어느날 서로 외롭게 사는 이모와 조카가 이 호텔을 찾아 엄마의 죽음을 통해서 서서히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이야기가 아름다운 야상곡과 함께 무대 위를 채운다.
첼로는 일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신일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삿포로 오케스트라의 수석연주자를 역임하고 현재 솔로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쓰치다 에이준이, 피아노0는 실내악 및 관현악 연주와 작곡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토 다마키가 맡는다.

연출은 지난 2000년 ‘도망가는 것들’이란 작품으로 일본 문화청 예술제 연극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사이토 아유무(TPS의 메인 연출)가 맡았다.
한편 극단 TPS(Theatre Project Sapporo)는 삿포로를 거점으로 전문적인 연극창조를 지향하는 홋카이도 연극 재단의 전속 극단이다. 미국의 지역극단(Regional Theatre)을 모델로 삼아 삿포로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동경을 비롯한 일본 각지의 연극인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현석기자/paint@joongboo.com


[중부일보]게재일 : 2008.04.25/조현석기자/paint@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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