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2005년 11월 22일 (화) /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 송년 순회 콘서트
서울.일산 등 전국 7개 도시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광복 60주년 기념 공연, 청계천 복원 축하 공연, 얼마전 끝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만찬 공연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인으로서 그 어느 해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한 소프라노 조수미가 또 다시 크리스마스, 송년 콘서트로 관객과 만난다.
12월14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2일 김해 문화의전당, 24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27일 대구 경북대 대강당, 29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31일 일산 킨텍스로 이어지는 7개 도시 순회공연이다.
우선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은 '조수미의 프레이어즈(Prayers)'라는 제목으로 정통 클래식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예전에 발매한 '화이트 콘서트' '프레이어즈' 두 장의 음반에 수록된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포레의 '피에 예수', 구노의 '상투스', '오 거룩한 밤' 등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성가곡들을 들려준다.
그 외 31일 일산을 비롯한 나머지 도시들의 공연은 영화와 뮤지컬 주제가, 영화 속에 등장한 오페라 아리아들을 영상과 함께 선보이는 '세미 클래식' 무대다. 뮤지컬배우 윤영석, 바리톤 서정학이 게스트로 출연해 듀엣곡도 선사한다.
특별히 22일 김해 공연은 문화의전당 개관 축하 무대로 마련된다.
6만-15만원(서울), 4만-15만원(일산). ☎1588-7890.
한편 바로크 레퍼토리를 담은 조수미의 새 음반도 연말 께 발매될 예정이다. 조수미는 APEC 공연 후 곧바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되는 녹음 작업을 위해 출국, 다음달 10일께까지 녹음을 마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2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1월6일 성남 아트센터에서의 신년 콘서트를 비롯해 5-6월 북미 7개 도시 순회공연, 8-9월 국내 순회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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