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올해도 푸짐한 잔칫상 |
| 내일부터 '라 트라비아타'등 11편 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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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 트라비아타 | 제7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9~25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및 의정부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의정부 국제음악극 축제에는 해외작 6편과 국내작 5편 등 총 11편이 선정됐다. 해외 작품 가운데 지난해 '헤멜로스'라는 작품으로 첫 내한한 칠레 떼아뜨로 시네마의 신작 '신 상그레'가 아시아 처음으로 공연되며 2006년 러시아 골든 마스크상을 수상한 '미운오리새끼' 등이 관객들은 찾는다. 또 국내 작품으로 (주)악어컴퍼니의 뮤지컬 '싱글즈', 의정부시 무용단의 '두드리Go' 등도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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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즈 | 의정부 예술의전당 개관 1주년을 기념해 2002년 시작된 의정부 국제음악극 축제는 국내 축제 A 등급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 1월에는 경기도 대표 10대 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만큼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최고 수준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역할을 꾸준히 해왔다. 올해 역시, 한국 오페라 60주년 기념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개막작으로 선정하고, 2007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4관왕을 차지한 극단 1927의 '비트윈'을 국내 무대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그 행보를 이어간다. 또한 아이슬란드 연극상(Grima Theater Award) 베스트 뮤직상을 수상한 베스투르포트 극단의 '보이첵'과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2관왕에 오른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보이첵'을 비교 관람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도 제공한다.
프린지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서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아마추어 및 프로팀의 국내 작품뿐만 아니라, 기발한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해외작품을 배치함으로써 축제 사이트 곳곳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앙로 페스티벌, 야외 무료공연, 숲 속의 작은 축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린지 프로그램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준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적인 공연예술기구인 ITI(국제극예술협회) 집행위원회 개최와 한국 ITI 가입 5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심포지엄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 규모의 행사,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은 보다 축제다운 축제, 예술성있는 축제, 관객과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축제를 대표하기에 손색이 없다. 문의:홈페이지(www.umtf.or.kr), (031-828-5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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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2008년 05월 08일 (목)/이유리 agnes71@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