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 명물찌개 거리축제 “즐겨봐” |
| 오늘 개막… 27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
| [경기일보 2008-5-8] |
그림을 잘 몰라도 된다. 유년시절의 순수성과 도시에 살며 느꼈던 다사다난한 마음만 지니면 된다. 시간이 지난 후 추억을 떠올리면 각 개인의 삶 자체가 곧 예술이기 때문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관장 이진배)과 쌈지아트마트는 ‘아트인생 프로젝트-의정부 명물찌개에 반한 59인의 작가전’을 연다. 전시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9~25일)와 연계, 예술과 대중과의 간극 좁히기에 나선다. 주최측은 의정부 대표음식인 ‘명물찌개’(일명 부대찌개)를 주제로 생활 속 예술체험을 가능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김은진, 에테르, 정필승, 나얼, 노석미 등 5인의 의정부 출신 작가들을 포함해 59명이 대거 참여하며 150~10호 크기의 회화, 드로잉, 판화, 사진, 입체 등을 선보인다.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흥을 부채질한다. 8일 오후 5시 개막식에는 ‘널 사랑하겠어’와 ‘혜화동’으로 유명한 그룹 동물원이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를 수놓는다. 이어 작가의 작업과정을 낱낱이 공개하는 ‘작가 아카이브 오픈스튜디오’. ‘Beet Happening’을 주제로 작품 준비단계와 완성까지의 과정이 펼쳐진다. 참여작가는 권민경, 찰스장, 허남준. 작가와 함께 판화제작기법을 배우는 ‘Spring Note’는 10일과 17일, 24일 3회에 걸쳐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 1만원. ‘앵콜 여대생다방’도 눈길을 끈다. 인사동 쌈지길에서 선보였던 ‘러브러브전’의 ‘여대생다방’이 재현된다. 의정부란 도시 특성에 맞춰 새롭게 인테리어를 가미, 클래식과 팝송을 듣던 추억의 음악다방이 연출된다. 전시는 8~27일. 문의(031)828-5841 /윤철원기자 ycw@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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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2008-5-8/윤철원기자 ycw@kg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