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스크바 필하모니 공연을 보고
  • 등록일2006-03-21| 작성자 의 * *

의정부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것은 당연히 의정부 예술의전당이라고
다른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자랑하고있는 사람입니다
특히 같은 연주자의 공연이라해도 서초동 예술의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의 관람료와 비교해서
매우 낮은 관람료만 지불해도 된다는것이 상당한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공연을 관람하고싶어도 한가족이 지불해야만하는 공연권가격이 서민들로서는 만만챦아서
망설이게되거나 초대권을 받아들고서야 발걸음을 향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나로서는
의정부에 살면서 의정부 예술의전당 개관이후로 많은 혜택을 받는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모스크바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다녀와서 점점 심각해지는구나라는
우려를 금하지않을수없습니다
그것은 다름이아니라 단체학생들이 공연관람을하는 경우가 있는데 관람예절이 엉망인 경우가
많습니다
악장중간에 박수를 치는것은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하고있고 감동을 받으면 나도 모르게 그럴수도있으니 전혀 문제라고 생각하지는않지만 공연전에 핸드폰을 꺼달라고해도 수시로 문자확인을하느냐고
불빛이 번쩍번쩍거리고 더욱 심각한것은 친구들끼리 소곤소곤거리거나 옆의 사람은 아랑곳않고
친구들끼리 떠들거나 심지어는 이리저리 친구찾아 왔다갔다하는 학생들이있어서 도무지
감상에 집중할수가없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어느학교학생들인가 알아봤더니 의정부학교학생들도있지만
서울에서 원정공연을온 단체학생들도있더군요
공연장에 단체학생을 배제하는것은 별로 바람직하지않지만
단체학생들의 관람예절교육이 우선되어야하지않을까요?
관객들의 예절까지 예술의전당측에서 책임질수는없지만 공연의 질을 유지하고
고정관객을 확보하기위해서는 별도의 조치가 필요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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