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가족과 함께 하는 신데룰라 계모에게 사랑받는 신데렐라? 천방지축, 좌충우돌 말괄량이 신데렐라? 왕을 조수로 삼는 신데렐라? 이 말들은 21세기에 새롭게 태어난 "신데룰라"를 지칭하는 말들이다. 제 7회 2008 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에서 선보이는 가족뮤지컬 "신데룰라(쇼앤라이프, 모시는사람들, 경기도문화의전당)"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뮤지컬이다.
21세기에 사는 신데룰라는 새로운 가정 안에서 행복하게 지낸다. 계모에게 사랑받고, 언니들과도 사이좋게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신데룰라는 무도회에 가서 왕자님을 만나게 된다. 천방지축, 좌충우돌 말괄량이 신데룰라는 어떤 사랑을 원하고 있는 것일까?
신데룰라는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마음에서 비롯한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고 외친다. 왕자는 "돈"과 "명예"에 눈이 멀어, 자신을 사랑하는 척하는 다른 여자들보다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신데룰라에게 끌리게 되는데...
부담없는 내용에 창의력과 상상력이 더해져, 새롭게 탄생한 "신데룰라"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었다.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그리고 기상천외한 소품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환상적이고 창의적인 동화 속의 풍경들은 90분 동안 아이들의 시선을 끌어잡았다. 현대사회에 찌들어 있는 우리에게 긍정적인 사고와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주는 신데룰라. 우리는 지금 어떠한 사랑을 원하고 있는 것인가? 정말 우리 자신에게 솔직하기는 한 것인가?
글. 사진 / 2008 UMTF 기자단 윤진열 (http://bestjin10.cy.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