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가 흐르는 천상 음악회를 보고 와서...
3년째 연속 이 음악회를 다녀 왔습니다. 방송국 분위기로 연출되었던 무대 참 괜찮았습니다. 처음엔 연극이나 뮤지컬을 하고 정리가 안 된 상태 인 줄 알았었는데 음악회를 위한 무대였다니 감동적이었습니다. 출연진들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최백호, 신형원, 뮤지컬 배우 두 사람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너무 감동적인 반면 마이크 소리가 너무 크고 귀가 아플 정도로 나는 것은 좀 아쉬웠습니다.
신형원씨 노래 할때 실수 한 것은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사람이니까... 근데 시립 합창단 할 때부터 앞에 있던 마이크를 통해 굉장히 거슬리는 소리가 났었거든요... 그래서 합창 소리가 아름다웠음에도 쬐끔 좋지 않게 들렸습니다. 3년 중 올 해가 모든 면에서 좋았으나 음향 시설 점검이 부족했던(아마도 소리가 너무 크게 설정 되지 않았나 싶네요) 관계로 안타까움이 남았던 음악회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