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전시는 김민철 국회의원실, 의정부시, 주한중국대사관, (사)한국국제문화교류원과 의정부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한·중수교 31주년을 기념하여 양국의 도예가 교류를 위해 특별히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의정부에서 활동하는 도예 작가도 참여하여 지역 작가의 문화적 해외 교류를 강화한 전시입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지난 9월 11일 국회의원회관의 전시 작품 중 모택동 흉상이 포함된 것을 인지 후 즉시 철거하였습니다. 이는 중국 작가가 도록에 실린 구세주라는 작품을 운송해야하는데 착오로 다른 작품을 운송하였으며, 전시 설치 과정에서 작가의 이름만 확인하고 설치하면서 벌어진 실수입니다. 작가도 사실 인지 후 철거에 동의했으며, 의정부문화재단에는 해당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있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립니다.